미국은 왜 해고를 쉽게 만들어 놨을까?



영화나 매체를 보다보면 미국의 당일해고를 볼때가 있다

(영화에선 엔트맨 1편에서 주인공인 스콧 랭이 당일에 해고당하는 장면이나 구글에서 전화나 메일로 대충 해고통보 때리는 것들)

그렇다면 미국은 왜 이런 당일 해고가 가능하고 당일해고해도 문제가 없는지를 알아보자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바로 미국이 자본주의의 국가중에서도 가장 차가운 국가이기 때문

개개인이 해고당하여 생기는 문제점보다 해고를 했을때 생기는 자본주의적 이점을 보고 이를 체택 한 것이다

"아니 그게 뭐가 이점이 있고 뭐가 좋다고 안바꾸고 있어?"

이런 질문이 나올 수 있다

(본인도 그랬음)

이제부턴 예시를 들어보겠다

예를들어 블라에서 유명한 삼성의 서초동 윗선들을 얘기하는 서초딩

이인간들 얘기를 들어본 개붕이들은 알겠지만 진짜 회사에서 이새끼들 안짜르나 싶었던 일들이 많았다

일례로 "블라인드에서 사원들이 많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라는 내용을 보고할때

블라인드가 뭔지 아주 상세하게 설명해야하고 사원들이 불만이 있으면 윗분들이 안좋아하니 사용을 자제해야하고 토로가 무슨 뜻인지를 풀어서 설명해야한다

그러면 대충 이런 내용의 보고서가 만들어지는데

"각 직원들의 익명 커뮤니티(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인스타 등과 비슷함) 사이트에서 몇몇 직원들이 회사의 단점들을 얘기했으나 많은 사원들이 오히려 장점을 얘기해주며 직원 만족도는 높을 것으로 예산된다."

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A4로 규격에 정확히 딱딱맞춰 각주도 달고 몇장 분량을 들고가서 제출해야한다

이때 미국의 회사에선 이런 윗선새끼들 갈아마신다며 당일 해고 처분이 가능하다

회사에 이득은 주지 못할망정 해악이나 끼치고 있는 것들을 단칼에 베어낼 수 있는 것 

또다른 이점의 경우 저런 등신같은 윗선이 잘려나가니 회사는 다른 이를 채워 넣어야 하는데 이때 진짜 일 잘하는 전문가를 데려오거나 옛날부터 회사에 근속하며 일을 잘하기로 소문난 직원을 승진시켜 그 자리를 메꿀 수 있다

즉 해고가 쉽다는 장점은

회사가 성장이 더디거나 후퇴하고 있을때 해악이 되는 직원이나 임원을 바로바로 자르고 그 자리를 더 좋은 사람으로 대체함으로써 회사는 위기를 극복하고 그 회사를 바탕으로 미국이라는 커다란 공동체가 발전하게되는 장점이 존재한다

실제로 미국은 이렇게 커왔으며 자원에만 의존하지 않고 세계의 정점을 찍을 수 있었다

장점 - 서초딩을 쉽게 자를 수 있고 그자리를 일 잘하는 사람이 메꿔서 회사도 커지고 국가도 이득

단점 - 노동자 피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