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장
"면접 날 정장 입고 오지 말라던데요? 그래서 편하게 입고 왔어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소재 한 카페에서 만난 한모 씨(30)는 베이지색 플리스와 티셔츠, 편한 바지를 착용하고 있었다. 30분 뒤 대기업 정보기술(IT) 직군 면접을 보러 간다는 게 잘 믿기지 않을 정도로 편한 복장이었다.
그는 서울 강서구 소재 IT 기업에서 3년차 임베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 한 씨는 "회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와 있는 출근 룩을 참고해 면접 때 입고 오라고 하더라. 사실 개발 직군 자체가 근무할 때도 복장이 자유로워 평소 일하는 것처럼 입고 왔다"며 웃어보였다.
소위 '판교룩', '개발자 룩'이란 이름으로 불리는 편안한 복장이 IT 개발자 직군 면접장에 확산하는 분위기다. 과거 자율 복장이라 해도 최소 세미 정장에 준하는 셔츠에 슬랙스는 입어야 한다는 암묵적 룰이 있었지만 이젠 면접장에서도 편안한 복장이 대세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개드립 - "면접에 정장 입고 오지 말라고"…'판교 개발자룩' 인기 폭발 ( https://www.dogdrip.net/560206171 )
물론 케바케긴 함
나는 정장입고 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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